묵은해여 잘 가라!
2011.12.29 by 실암
가을 하늘
2010.10.14 by 실암
'가시박' 낙동강 하구까지 습격
2010.09.27 by 실암
다대포의 낙조(2)
2008.06.17 by 실암
을숙도의 혼
2008.02.27 by 실암
<을숙도 전망대에서 바라본 다대포 해넘이> 흐르는 듯 아니 그런 듯 쉼 없이 가는 강물처럼 세월도 덩달아 잘도 흐르는구나. 허둥대며 지나온 세상 돌아보니 세월은 야속하게 남은 것이 없구나. 묵은 해, 새해 따로 없거늘 공연히 용심 속에 혼자 바빴네. -2011년을 마무리하며- ..
디카詩 2011. 12. 29. 16:57
진 회색의 하늘이 갈라지고 빛이 내린다. 하루 중 참으로 짧은 순간 내리는 빛 무리를 나는 카메라로 훔치고 말았네.... 2010. 9. 25. 을숙도에서
디카詩 2010. 10. 14. 14:48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이 낙동강 하구의 맥도생태공원을 삼킬 기세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토요일 습지 식물을 살피기 위해 찾은 부산 강서구 맥도생태공원에는 강변을 따라 군데군데 가시박이 넓게 세력을 확장하는 중이었다. 맥도생태공원은 철새도래지 을숙도와 인접한 낙동강 최..
사진과 雜記 2010. 9. 27. 13:46
풍진세월 일궈낸 어머니 얼굴 주름같은 모래톱 촤르르 파도에 실려 온 회환이야 골골이 묻어 놓고 바람길 따라 먼지 같은 모래알들 또르르 바다로 간다. 이보시게 내자 주름 고운 모래톱처럼 석양처럼 골골이 아름다운 이야기 나누며 곱게 늙어 가세나. 바람이 많은 날. 하늘도 우울한 기색이다. 일요..
사진과 雜記 2008. 6. 17. 15:28
철새들의 울음 구린강물에 잠기고 깨어질 듯 한 줌 구름없는 푸른하늘 침출수와 자동차만 가득한 을숙도의 혼 바람, 구름이 좋은 날 서둘러 을숙도로 달려갔다. 어느새 구름없는 빈하늘로 바람만 매섭다. 카메라 숙여놓고 아픈 강바닥만 바라본다. *2008. 2. 24 *Nikon D200, 70-300mm
디카詩 2008. 2. 27.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