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둥지
2012.03.12 by 실암
'새들시 호수로 28번지' 호숫가 나무에 들어선 '양옥집'이 예쁘다. 황사, 비 냄새 섞인 바람이 거세다. 밤새 장대비가 내려도 걱정 없겠다. 그러나 그 아래 가시덤불 속에 지은 '무허가 둥지'가 불안하다. 티끌 노력이 헛되지 않기를...
디카詩 2012. 3. 12. 1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