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뜨기와 애기똥풀
2012.05.09 by 실암
민들레와 애기똥풀
2011.05.11 by 실암
이슬을 달고 있는 모습을 보고자 새벽을 달렸습니다. 더 짙푸르기 전, 연두 빛이 남아 있을 때 더 곱고 귀엽습니다. 이른 아침 풀밭을 훔치면 신발도 옷도 온통 젖고 맙니다. 젖은 신발과 옷에 무수히 작은 씨앗들이 집까지 따라 오기도 합니다. 나 또한 풀씨를 멀리 퍼트리는 하나의 매개..
들꽃뫼꽃 2012. 5. 9. 07:55
흔히 민들레 씨앗을 '홀씨'라고 부른다. 그러나 이는 잘못알고 있는 것이다. '민들레 홀씨되어'라는 노래 때문에 생물선생님들이 곤혹을 토로한 적이 있었다. 결국 노래를 부른 가수가 노랫말의 잘못을 인정하는 기자회견을 하기도 했다. 민들레는 꽃이 피고 씨가 바람에 날려 다니다가 땅에 내리..
들꽃뫼꽃 2011. 5. 11.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