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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반덕

  • 가뭄속의 '푸른바다' 안반데기

    2012.08.10 by 실암

  • 안반덕, 그 풍요 그대로 밥상이었으면...

    2011.09.14 by 실암

가뭄속의 '푸른바다' 안반데기

타는 목마름에 사람은 물론 전국의 산과 들도 힘겨운 나날이다. 팥죽 같은 땀을 흘리며 오른 안반데기(안반덕)의 배추는 싱싱했다. 그러나 오랜 가뭄으로 성장은 더뎌 보였다. 보름 전에 뿌린 비료들이 녹지 않고 그대로 굴러다니고 있었다. 먼지가 풀풀 날렸다. 새벽에 출발하여 정오가 ..

사진과 雜記 2012. 8. 10. 15:06

안반덕, 그 풍요 그대로 밥상이었으면...

배추 골에 울려 퍼지는 ‘소리 없는’ 가을 빛 함성. 1,000m 고지 안반데기, 풍년 배추의 물결이 힘차다. 아열대화 우기에도 거뜬히 속살을 채웠다. 구름과 안개와 비, 반짝 햇살에 살이 알차다. 배추풍년이 예상되지만 고추, 소금, 마늘값이 천정부지니 올해도 김치가 '금치'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섭..

사진과 雜記 2011. 9. 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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