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절 인연
2019.09.19 by 실암
활짝 핀 꽃 주변에는 내일 필 꽃몽우리와 어제 피었던 꽃이 꽃잎을 접고 아슬아슬 달려 있다. 화려한 꽃의 이면에는 마중과 배웅의 애틋함이 묻어난다. 이곳에도 작은 우주가 오롯하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시절 인연으로 만났다가 그 인연 다하면 흩어진다. 오고감은 다 때가 ..
사진과 雜記 2019. 9. 19.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