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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

  • 묵은해를 보내며

    2025.01.02 by 실암

  • 그리운 봄

    2014.02.27 by 실암

  • 얼떨결에 담은 통도사 설경

    2013.01.04 by 실암

  • 설경의 대능원

    2011.02.15 by 실암

  • 보문정의 설경

    2011.02.12 by 실암

묵은해를 보내며

하나같이 처마가 낮은 집들, 쪽창이 보이는 산복도로 마을에 살포시 내린 눈 풍경이 정겹다. 겉으로 보기는 참 아름다운 풍경이다. 그러나 면면을 들여다보면 고만고만한 고민과 고단한 삶이 눈의 무게만큼 무겁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달이다. ‘높게 살거나 낮게 살거나’ 사는 건 거기서 거기다. 아픈 질곡과 기쁨과 보람이 교차하는 때. 항상 같은 해가 뜨고 지지만 우리는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다고 한다. 올 한 해도 ‘잘한 것, 잘못한 것’들이 겹친다. 이 또한 나의 몫이니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새해를 맞을 준비를 잘해야겠다.   부산진구신문 2024. 12. 26.

사진과 雜記 2025. 1. 2. 14:19

그리운 봄

짧은 2월! 그런데 참 지루하게만 느껴지는 2월이다. 그만큼 봄이 그리운 탓인가? 2014. 2. 15. 경주에서

사진과 雜記 2014. 2. 27. 15:56

얼떨결에 담은 통도사 설경

2012년 마지막 주말 아침, 송정으로 나갔다. 머리 위 하늘은 별이 빛나건만 바다 건너는 검은 커튼으로 가려져 있었다. 태양은 커튼 뒤에서 몸단장을 끝냈으나 장막은 좀처럼 열리지 않았다. 카메라를 꺼내지도 않고 돌아섰다. 나선 김에 눈 구경을 하기로 했다. 전날 부산 인근에 눈이 많..

사진과 雜記 2013. 1. 4. 15:39

설경의 대능원

눈이 시리도록 푸른 하늘, 순백의 눈에 쌓인 대능원. 수 천 년을 이어주는 영혼의 땅은 오늘따라 더 고귀하게 빛난다. 산자와 죽은 자의 숨결이 교차하듯 땅과 하늘의 기운이 코끝에 알싸하다. 억겁의 햇살은 역사의 능침에 내려앉고 내 몸으로 거침없이 들어왔다. 높은 봉분만큼 역사의 질곡이 깊겠지..

사진과 雜記 2011. 2. 15. 16:56

보문정의 설경

11일 금요일 저녁 부산엔 함박눈이 펄펄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날이 새면 세상이 온통 하얀 궁전으로 바뀌는 꿈을 꾸며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러나 잠시 날리던 눈발은 곧 그치고 아침까지도 여전히 흐린 하늘 그대로였습니다. 늦은 아침을 먹고 경주로 달렸습니다. 오전 10시까지도 잔뜩 찌푸린 하늘..

사진과 雜記 2011. 2. 12.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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