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노고단(老姑壇)
2005.11.29 by 실암
어둠의 사유(四維)에 가라앉은 섬진강이 일어난다.지리의 끝자락 바람이 자고간 날사람의 숨결이 물안개처럼 일렁인다. 산이 바다가 된 듯바다가 산이 된 듯내가 나무되어 그 속에 들어 앉은 듯그렇게 노고단은푸르고 하얀 꿈이 었다. 섬진강 실비단 구비구비출렁이는 파도가 되었다가구름이 되었다..
구름하나 바람소리 2005. 11. 29.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