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나크리'의 끝자락
2014.08.04 by 실암
겨울 이야기
2012.03.23 by 실암
태풍 나크리가 서해로 올라가던 일요일 부산에도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렸다. 휴일 앞바다도 태풍의 끝자락에 매달려 몸부림을 쳤다. 해변엔 온갖 해초와 쓰레기가 몰려와 뒤 덮고, 파도는 방파재를 넘었다. 피해는 컷지만 그나마 긴 가뭄에 해갈되어서 다행이다.
사진과 雜記 2014. 8. 4. 19:09
한창 봄을 이야기하다 겨울을 꺼내 들었습니다. 2월 초, 한파가 몰아쳐 바다가 얼던 날의 추억입니다. 방파제에 내린 눈이 바닷물과 함께 얼어 있는 풍경입니다. 어구를 손질하던 연로한 어부도 이 같은 일은 처음이라고 했습니다. 갈매기의 붉은 발이 더욱 추위를 느끼게 해주던 하루였..
사진과 雜記 2012. 3. 23. 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