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태
2019.12.11 by 실암
폐쇄공포
2017.06.12 by 실암
연잎에 맺힌 '사리(舍利)'
2012.08.16 by 실암
`강물 생명을 품다`
2008.08.29 by 실암
마른 풀 끝에 붙은 이슬에 빛이 내리자 씨 눈 같은 새 생명의 기운이 영롱하다. 2019. 12. 3. 거창에서
사진과 雜記 2019. 12. 11. 15:39
폐쇄공포증에 시달리는 꿈을 꾼 적이 있다. 좁은 공간에 갇혀 옴짝달싹 못하는 꿈. 1.5층, 낮은 천장과 좁은 다락방에서 시작한 첫 객지생활 탓일까. 청개구리 한마리가 빗물로 얼룩진 유리문에 갇혔다. 세상은 훤히 보이는데 나아갈 수가 없다. 왕눈이의 불안함, 가슴이 벌렁벌렁, 너 폐쇄..
사진과 雜記 2017. 6. 12. 08:13
소나기 그치니 연 잎사귀에 사리(舍利)가 맺혔네. 2012. 8. 15. 부산에서
디카詩 2012. 8. 16. 15:31
황톳물이 잦아든 생명의 강이 환하다. 여름의 끝자락 만 생명을 살찌우는 부산한 움직임 웃는 돌, 흐르는 강물 생명을 품었다. 푸른 융단 위로 강물은 은빛으로 흐르고 작은 여울의 눈빛에서 강의 평화를 발견한다. 발걸음도 내 의지와 상관없이 자꾸만 게걸음을 한다. 눈빛 주고받기, 잉태의 환희, 자..
사진과 雜記 2008. 8. 29.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