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천년의 기억
2011.11.04 by 실암
설경의 대능원
2011.02.15 by 실암
천년의 역사가 살아 있는 곳 보이는 것도 보이지 않는 것도 그 기억들은 현재에 오롯하다. 집 마당만 파도 천년의 역사가 되살아나고 셔터를 누르는 매 순간 그림이 되고 작품이 되는 곳. 사계절 그리움이 사무칠 때 그때 경주로 간다. . . . 딱히 갈 곳이 없을 땐 경주로 갑니다. 삼..
사진과 雜記 2011. 11. 4. 11:49
눈이 시리도록 푸른 하늘, 순백의 눈에 쌓인 대능원. 수 천 년을 이어주는 영혼의 땅은 오늘따라 더 고귀하게 빛난다. 산자와 죽은 자의 숨결이 교차하듯 땅과 하늘의 기운이 코끝에 알싸하다. 억겁의 햇살은 역사의 능침에 내려앉고 내 몸으로 거침없이 들어왔다. 높은 봉분만큼 역사의 질곡이 깊겠지..
사진과 雜記 2011. 2. 15.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