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들꽃
2010.07.13 by 실암
갯가를 한 바퀴 돌아오면 디카 메모리가 모자랄 정도로 가득찹니다. 들꽃들은 마치 밀어내기 하듯이 순서대로 세상에 나옵니다. 벌써 긴 잠에 빠져 내년을 기약하는 녀석도 있고 이제 꼬물꼬물 땅을 밀고 있는 녀석도 있습니다. 우리네 인생살이 같은, 자식을 낳고 그 자식이 자식을 낳아 역사를 이루..
들꽃뫼꽃 2010. 7. 13.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