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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길을 묻다.

사진과 雜記

by 실암 2019. 9. 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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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세운 이정표 앞에서 숲은 길을 묻는다.

그 곳에 희망이 있느냐고.

배려를 밥 말아 먹고, 개념을 시궁창에 던져 버린 작금의 세상

진실과 거짓이 상충하는 세상

그렇다면 과연 '정의란 무엇인가'

나이 들어가면서 내 가슴은 왜 이렇게 황망해지려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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