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모든 생명체는
가만히 있는 것 같지만
움직이지 않는 것이 하나도 없다.
모두 다 춤을 추고 있다.
파동 속에서, 진동 속에서, 율동 속에서
생명력을 노래하고 있다.
진동을 통해서 의식이
뇌 깊숙이 들어갈 수 있고
우리는 깊은 생명력, 율려(律呂)를 만날 수 있다.
<움직이는 생명/희망편지 중에서>
그 숲이 그 숲인데
어제의 모습과 오늘의 모습은 다릅니다.
피고지고, 농익은 숲으로 변했습니다.
산 아래는 어느덧 작은 열매를 달고 있습니다.
숲으로 드는 작은 '도화골'에도 봄비가 내렸습니다.
한주가 지나면 못 볼 풍경이기에 비를 맞으며 담아 왔습니다.
2013. 4. 20. 경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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