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임진년(壬辰年)이 저물고
2013년 계사년(癸巳年)이 밝아 옵니다.
다사다난 했던 한 해를 보내는 마음과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속에
아쉬움과 설렘이 교차합니다.
묵은해를 돌아보니 아쉬움이 많습니다.
그러나 눈높이를 낮추고 보면 이만큼도 큰 축복이라 여겨집니다.
새해 첫날 새벽어둠을 뚫고 솟아오르는 붉은 태양을 맞이하면
좋은 기운이 온몸으로 가득 들어 올 것 같습니다.
해돋이를 보면서 새해 각오를 다지고, 일 년 내내 좋은 일들만 생기길 기원합니다.
복 많이 지으시고 지은 복 두루두루 이웃과 나누는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간절히 소망하고 또 소망하면 감사해야 할 일들이 많이 생기리라 믿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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