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내린 눈이 꽃과 같더니
이 봄에 핀 꽃은 도리어 눈 같구나
눈도 꽃도 참이 아니거늘
어째서 내 마음은 찢어지려 하는고
<견행화유감/만해스님>
눈 송이같은 벚꽃이 하늘을 덮고 있습니다.
우수수 벚꽃이 쏟아지는 막바지 봄입니다.
주말엔 또 비소식인데 낙화유수(落花流水)나 그려볼까 합니다.
봄인가 하면 곧 여름입니다.
2012. 4. 14. 경주 보문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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