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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리와 다랑논

사진과 雜記

by 실암 2011. 10. 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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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랑카랑한 푸른 하늘이 깊어집니다.

      바라보기만 해도 마음이 달뜹니다.

      구름 한 줄기 빗자루로 쓴 것 같이 흩어집니다.

      파랗게 되 살아 났을까요.

 

 

      경주 오케이그린에서 본 비지리의 모습입니다.

      스모그가 너무 심해서 다시 가서 담으려 했는데,

      차일피일 추수가 끝나고 말았습니다.

      비지리와 다랑논, 올해도 이곳은 인연이 닿지 않나 봅니다.

      내 던져 놓았던 이미지를 겨우 골라 봤습니다.

      다시 내년을 기약해 봅니다.

 

 

 

 

 

 

 

 

 

 

 

 

 

 

 

 

 

 

 

 

 

 

 

2011.  10.  2.  경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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