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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현호색

들꽃뫼꽃

by 실암 2011. 4. 2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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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른 봄부터 지천으로 올라오는 현호색은 색상도 다양하고 변이도 심한 편이다..
      갈퀴현호색, 쇠뿔현호색, 남도현호색, 댓닢현호색 등 별도의 성(?)을 가진 현호색류는 특정 장소에만 자생한다.
      현호색류는 대부분 산지에서 살아가는데 <들현호색>은 양지바른 들판에서 살아간다.
      이렇듯 들현호색은 밭두렁, 논두렁이 주 서식처로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은 아니다.
      특징은 잎에 자주색 줄무늬가 있고 줄기는 곧게 선다. 한국 특산종이다.
      호수의 반영을 담으러 간 날 뜻 밖에 이 녀석을 만나 무척 반가웠다.
      보통 무리지어 자생하는데 이곳에선 한 개체씩 거리를 두고 세 송이가 발견되었다.


   

 

 

 

 

 

 

 

 

 

 

2011.  4.  16.  경남에서

 

 

 

          아래 사진은 지난해 4월 17일 낙동강 기슭에서 담아 온 들현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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