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의 성공으로 끝난 노랑망태버섯의 일생
2011.08.29 by 실암
장마속에 피어난 흰망태버섯
2011.07.15 by 실암
흰망태버섯
2008.07.04 by 실암
실로 오랜만에 노랑망태버섯을 만났다. 2007년 9월 추석에 고향 할아버지 산소에서 만났으니 4년만의 대면이다. 지난해에는 중부지방으로 세 차례 찾아 갔다가 허탕만 치고 돌아오기도 했다. 노랑망태버섯은 '숲의 귀부인', '버섯의 여왕'이라는 별칭을 얻을 만큼 신비로운 버섯이다. 7, 8월 장마철의 습..
들꽃뫼꽃 2011. 8. 29. 15:52
슈퍼 장마 속에 대숲은 온통 질펀할 정도였습니다. 흰망태버섯이 올라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갈 기회가 없었습니다. 마냥 기다려 주지 않는 녀석이기에 올해도 못 보고 지나가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일요일 다른 약속이 취소되는 바람에 비가 오는 와중에 달려 가 봤습니다. 개체수는 많았으나 온전한 ..
들꽃뫼꽃 2011. 7. 15. 10:16
말뚝버섯과의 버섯 버섯의 여왕이라는 흰망태버섯을 만났다. 이 버섯은 6, 7월 장마철 비가 많이 온 뒤의 오래된 대나무숲에서 볼 수 있다. 이른 아침 동이 틀 무렵에 자태를 드러낸 뒤 오후에는 녹아 버리는 하루살이 버섯이다. 땅속에서 큰 달걀 같은 덩어리가 생겨 윗부분이 터지면서 버섯이 솟아 나..
들꽃뫼꽃 2008. 7. 4.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