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에요 아버지
2007.11.30 by 실암
아니에요 아버지 오랜 소화불량으로 입원하신 아버지 의사의 지시대로 닷새간의 금식이 끝나는 날 다시 찾아가 뵙는데 그만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다. 눈은 한 발이나 들어가고 뼈에 가죽만 입힌 듯 몰골이 말이 아니었다. 자주 어지럽다는 아버지 말씀에 가슴이 다 무너져 내린듯 무슨 말도 얼른 생각..
카테고리 없음 2007. 11. 30.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