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부의 땀과 눈물의 결정체, 소금 꽃
2013.06.10 by 실암
새 해, 새 아침
2013.01.02 by 실암
염천(炎天)에 빛나는 이슬
2012.08.02 by 실암
태양과 바람에 익은 염전에 소금 꽃이 필 때 땀과 뼈를 녹인 염부의 등에도 소금 꽃이 핀다. 바다를 떠난 바닷물이 꽃을 피우기까지 꼬박 20여일이 걸린다. 염전에 소금 꽃이 피기까지 염부의 등에도 수없이 소금 꽃이 핀다. 땀과 눈물과 뼈를 녹이는 고통의 결정체, 소금 꽃이 핀다. 99.9도..
사진과 雜記 2013. 6. 10. 11:13
새해 첫 해를 품고 왔습니다. 광안대교 상판에는 새벽부터 수많은 인파가 나와 간절한 마음으로 첫 해를 맞이했습니다. 2013년 처음 맞이하는 태양은 못 볼거라는 예상과 달리 뜨겁고 찬란하게 솟았습니다.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일출의 장엄한 모습에 환호성을 지르며 감동에 젖었습니다..
사진과 雜記 2013. 1. 2. 07:52
삼복(三伏) 한복판에서 가마솥 염천(炎天)을 즐긴다. 기온이 오르면 오를 수록 햇살이 강하면 강할 수록 더 열심히 물을 빨아 올린다. 나는 벼다. 2012. 7. 29. 남해에서
사진과 雜記 2012. 8. 2.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