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칭개와 청개구리
2011.05.16 by 실암
농부는 이 묵힌 논의 지칭개를 어찌 처치할 런지 걱정이 앞섭니다. 농부에겐 골치 아픈 잡초에 불과한데 아이들 키만큼 자란 지칭개의 세력에 입이 떡 벌어집니다. 두 마지기는 족히 될 법한 논에 모를 심어 놓은 듯 빽빽하게 자라서 꽃을 피웠습니다. 농로를 지나치는데 그냥 갈 수 없도록 지칭개 밭..
사진과 雜記 2011. 5. 16.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