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암(白雲庵)
2009.02.02 by 실암
백운암 하늘 가까이 좀 더 높이 올라간다면 저 세상 소식 알 수 있을까. 물소리, 산새소리 솔바람 소리에 취해 오르긴 해도 다리 아프고 숨이 가빠 두 번은 못 오르겠다. 정갈하게 쓸어놓은 마사모래 마당 석간수 한 모금 어지러운 세상사 씻어 내리고 만초스님 목탁소리 중창의 힘겨움도 잊은 체 깊은 ..
사진과 雜記 2009. 2. 2.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