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속에 핀 들꽃
2011.10.14 by 실암
<정치의 해악> 공자가 제나라에 갈 때 태산(泰山) 옆을 지나게 되었다. 그런데 한 여인이 들판에서 구슬피 울고 있는 것이 아닌가. 공자는 가던 길을 멈추고 자공(子貢)에게 이르기를, "저 울음소리를 듣건데 걱정스러운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닌 듯싶으니 가서 알아보라." 자공이 가서 묻자 그 여인이..
들꽃뫼꽃 2011. 10. 14. 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