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의 청춘들
2013.02.20 by 실암
설원에 고추바람이 송곳처럼 파고들어도 시선마다 열기가 느껴졌다. 남이섬은 풋풋한 청춘에 점령당한 것 같았다. 둘러보니 죄다 청춘, 우린 꾀나 '연세 높은' 노장 같았다. '인생의 봄', 청춘은 그저 아름답게만 보였다. 싱그러웠다. 내게 청춘이 있었을까 까마득하다. 연애 한번 제대로 ..
사진과 雜記 2013. 2. 20.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