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처럼 맑고 고운 나도수정초
2012.05.29 by 실암
겨울 이야기
2012.02.09 by 실암
지구별에 탐사 나온 외계인의 모습일까? 잠수함의 잠망경을 떠올리게 한다. 썩은 낙엽에서 영양분을 얻어 살아가는 <부생식물>인데 양분을 만드는 엽록소가 없어서 몸 전체가 온통 하얗다. 대체적으로 만나기 힘든 들꽃이지만 특정지역에만 사는 녀석은 아니다. 모습만큼이나 새벽..
들꽃뫼꽃 2012. 5. 29. 09:22
피카소의 영혼이 다녀간 것일까. 외계인의 그림자가 얼어 버린 것은 아닐까. 어느 무명 예술가의 눈물이 하얗게 변해버린 것은 아닐까. 내 깊은 마음속 벌판에도 그대 하얀 발자국 같은 풀지 못한 기호가 어지럽다. 여전히 풀지 못한 화두 같은 숙제들 유난스런 이 겨울이 가고 봄..
사진과 雜記 2012. 2. 9.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