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암의 PHOTO & STORY

'거위가족 3대'의 단란한 모습입니다． 눈이 시리도록 어리연이 곱게 핀 연못에는 거위들이 살고 있습니다． 돌보는 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연못 지기는 이 녀석들인 것 같네요． 산책 나온 사람들에게 뒤뚱거리며 '꽥꽥' 인사를 합니다． 과자 부스러기나 과일을 던져 주면 잘도 받아먹고 ..

사진과 雜記 2010. 10. 6. 11:28

눈꽃처럼 피어나는 어리연꽃을 담았습니다． 먼 곳에서 담아왔습니다． 하필 찾아간 날이 비가 오락가락하여 실패하고 일주일 뒤에 다시 찾아갔더니 활짝 웃는 모습으로 반겨 주었습니다． 꽃이 피기 시작한지가 한 달 가까이 지난 시점이라 촬영조건은 좋지 않았습니다． 어리연꽃은 아침에 피었다..

들꽃뫼꽃 2010. 9. 29. 1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