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사 가는 길
2010.05.03 by 실암
새벽을 달려 찾은 송광사는 묵상에 잠긴 듯 고요했다. 여린 이파리 사이로 아침 햇살이 고즈넉한 산길에 내려앉았다.눈이 부시다.보이는 풍경마다 노랑과 연초록의 세상에 눈길을 거둘 수 없다. 아무도 밟지 않은 것 같은 경내의 정갈한 흙길은 스님들의 손길이 느껴졌다. 새벽 예불 후 어둠이 채..
사진과 雜記 2010. 5. 3. 1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