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의 아침
2016.01.31 by 실암
어디론가 떠나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지금 한가하다는 것일 게다. 그것은 현실에서 몰입해야 할 대상이 사라지고 욕망의 끈도 느슨해진 상태가 아닐까. 온갖 인공의 소리로 나타나는 소음 속을 벗어나 오직 바람과 물소리가 만들어내는 풍경을 만났다. 청아한 코발트빛은 들숨날숨..
사진과 雜記 2016. 1. 31.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