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명사진
2008.10.30 by 실암
오랜만에 증명사진을 찍으러 구멍가게 같은 포토샵에 갔다. 사진사가 "표정이 너무 굳어 있습니다. 밝게 좀 웃어 보세요." 딴에는 입가에 미소도 띄우며 갖은 표정을 지어보았지만 사진사, "똑 같은데요." 우쒸, 그냥 박아 주세여. 지친 세상의 어둠이 걷히면 내 굳은 얼굴도 풀리러나!
디카詩 2008. 10. 30.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