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롱나무에 걸린 연등
2015.08.28 by 실암
여름... 열대야의 잠 못 이루는 밤은 너무 길다. 그리고 거기에 바람까지 겆어 가버린 밤은 너무 칙칙하다. 이런날은 더위가 만들어 내는 푸른바다가 아련하건만 온 몸을 휘감는 습기가 싫다. 눅눅함을 이기려 자동차 에어컨을 3단까지 올리고 새벽 고속국도를 질주한다. 찬 맥주가 목구멍..
사진과 雜記 2015. 8. 28. 1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