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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엔딩

  • 데자뷰

    2022.04.22 by 실암

데자뷰

이 사진 어디서 많이 본 듯 낯익지 않나요. 화가 에드바르트 뭉크의 ‘절규’를 떠올리게 합니다. 21세기 문명은 최고조로 발달했지만 삶은 오히려 더 불안합니다. 급변하는 지구환경과 불안한 사람들의 얼굴이 겹쳐 떠오릅니다. 코로나 펜데믹에 지친 우리 삶은 황폐해지고 우울합니다. 내일에 대한 걱정은 눈덩이처럼 커져서 절망과 공포로 다가옵니다. '벚꽃엔딩', 산벚꽃이 눈처럼 흩날리는 날이었습니다. 말라버린 계곡의 작은 웅덩이에 꽃잎이 모여 있습니다. 겨울, 봄 가뭄에 물흐름이 없어 꽃잎의 움직임이 둔했습니다. 렌즈에 ND 필터를 물렸으나 별로 효과가 없었습니다. 다중노출로 여러 장을 겹쳐 찍었더니 꽃잎이 ‘절규’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네 삶에 절망과 공포가 쌓이면 마음은 이런 모습이 아닐까요. 2022. 4...

사진과 雜記 2022. 4. 22.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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