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령산의 봄
2013.04.08 by 실암
꽃피는 봄날, '화려한 날'에 황령산에 거푸 올랐습니다. 황사가 심한 날이었습니다. 시간은 없고 꽃은 기다려 주지 않으니 어쩔 수 없습니다. 봄볕이 마냥 따사롭지 만은 않았습니다. 진달래의 여린 꽃잎이 안쓰럽게 느껴졌습니다. 어느 시인은 '저 꽃들이 다 눈물인지 모른다'고 했습니다..
사진과 雜記 2013. 4. 8.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