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계곡에서
2013.01.16 by 실암
겨울 이야기
2012.02.09 by 실암
계절은, 특히 겨울은 보잘것없는 것들도 아름답게 만드는 크리에이터. 얼음무늬를 찾아 나선 날 말을 걸어오는 풍경 속에 배회한다. 허허 벌판을 홀로 걷는 수도승처럼... * 한 이틀 따뜻하더니 금세 봄처럼 녹고 있었다. 2013. 1. 12. 양산 통도사 계곡에서
사진과 雜記 2013. 1. 16. 14:51
피카소의 영혼이 다녀간 것일까. 외계인의 그림자가 얼어 버린 것은 아닐까. 어느 무명 예술가의 눈물이 하얗게 변해버린 것은 아닐까. 내 깊은 마음속 벌판에도 그대 하얀 발자국 같은 풀지 못한 기호가 어지럽다. 여전히 풀지 못한 화두 같은 숙제들 유난스런 이 겨울이 가고 봄..
사진과 雜記 2012. 2. 9.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