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진
2013.03.08 by 실암
바람의 그림
2008.12.03 by 실암
행진 행진 행진 하는거야 난 노래할 거야 매일 그대와 아침이 밝아 올 때까지 행진 행진 행진 하는거야 <들국화 / '행진' 부분> 인생이란 여행길은 멀고 험난하나니 소망을 담은 배낭을 벗어 던져버리지만 않는 다면 만 생명 품는 바다에 닿으리라. 오늘도 행진하는 거야 2012. 12. 23. 다..
사진과 雜記 2013. 3. 8. 10:42
사막의 폭풍이 다대포로 몰려 온 날 강풍에 실린 고운 모래가 칼날처럼 일어섰다. 모래는 길고 깊이 날았고 희뿌연 햇살과 함께 어둠에 잠겼다. 조각칼의 바람은 백사장을 도려내고 빛은 신 새벽 맑은 물감으로 붓질을 한다. 모래가 쓸려나간 자리에 드러난 아픔 같은 생채기 옮겨진 모래는 빛을 머금..
사진과 雜記 2008. 12. 3.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