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암의 PHOTO & STORY

고정 헤더 영역

글 제목

메뉴 레이어

실암의 PHOTO & STORY

메뉴 리스트

  • 홈
  • 태그
  • 방명록
  • 분류 전체보기 (1242)
    • Work (0)
    • 디카詩 (71)
    • 장삼이사 (49)
    • 사진과 雜記 (678)
    • 들꽃뫼꽃 (291)
    • 신문속의 오늘 (32)
    • 구름하나 바람소리 (61)
    • 마라톤 (4)
    • 李茂鉉갤러리 (20)

검색 레이어

실암의 PHOTO & STORY

검색 영역

컨텐츠 검색

굴뚝

  • 곶감과 홍시의 추억

    2024.12.09 by 실암

곶감과 홍시의 추억

사찰의 높은 굴뚝과 어울리는 늙은 감나무가 붉게 물들었다. 감이 주렁주렁 열려있는 풍경은 마음을 푸근하게 한다. 감이 유명한 고장에서 자란 탓도 있겠지만 감이 붉게 익으면 고향 생각과 어머니의 얼굴이 떠오른다. 가을은 감을 수확하고 곶감을 만들던 고단했던 일상이 생각난다. 하나하나 감을 따고 깎아 곶감을 만들고 홍시가 되는 지난한 과정들을 잘 알기에 가을이 마냥 아름답게만 느껴지지 않는다. ‘국민 간식’인 곶감과 홍시에는 고단하지만 따뜻한 손길과 정성이 담겨있다. 11월은 자연에 감사하고 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뜻깊은 계절이다.  2024. 11. 25. 부산진구신문 포토에세이

사진과 雜記 2024. 12. 9. 09:15

추가 정보

인기글

최신글

페이징

이전
1
다음
TISTORY
실암의 PHOTO & STORY © Magazine Lab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투브 메일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