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 생명을 품다`
2008.08.29 by 실암
황톳물이 잦아든 생명의 강이 환하다. 여름의 끝자락 만 생명을 살찌우는 부산한 움직임 웃는 돌, 흐르는 강물 생명을 품었다. 푸른 융단 위로 강물은 은빛으로 흐르고 작은 여울의 눈빛에서 강의 평화를 발견한다. 발걸음도 내 의지와 상관없이 자꾸만 게걸음을 한다. 눈빛 주고받기, 잉태의 환희, 자..
사진과 雜記 2008. 8. 29. 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