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증
2008.10.21 by 실암
지구별이 극심한 갈증의 파고 앞에서 목이 탄다. 부산, 경남은 수십년만의 가을가뭄이라고 아우성이다. 저수지 바닥은 거북의 등껍질처럼 갈라졌고, 강물도 몹시 탁하다. 이러한 재난이 올해에 국한된 것이 아닐 것이라는데 더 큰 걱정이다. 세계미래회의는 최근 `10년 안에 물 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
사진과 雜記 2008. 10. 21.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