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터기의 눈물
2009.04.09 by 실암
얼레지를 보러 간 날이었다.왠지 자생지가 훤했다. 그러고 보니 주변의 많은 나무들이 잘려서 군데군데 쌓여 있다. 간벌을 한 탓이었다. 간벌이란 것이 건강한 숲을 위해 불필요한 나무를 솎아 베어내는 것이라지만 너무 많은 나무를 잘라 버리는 것은 아닌지 당혹스러웠다. 수령과 수종은 가려..
사진과 雜記 2009. 4. 9.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