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무자년 새해 첫날의 하루를 담았습니다.
우리나라의 관문, 부산항 바다에서 0시 05분에 쏘아올린 축포- 불꽃축제.
형형색색의 폭죽이 희망을 안고 하늘을 향해 박차고 올랐습니다.
불꽃축제를 담은 후 바로 울산 진하해수욕장으로 이동 올해의 첫 일출을 맞았습니다.
새벽 2시경에 도착했지만 모든 숙박업소는 역시나 '만원사례', 방은 없엇습니다.
30여분을 돌아다니다 결국은 바닷가 자동차에서 새우잠을 청하지만 비몽사몽.
무자년 첫날을 외박 아닌 비박!, 바닷가 자동차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
오전 9시쯤 집에 돌아와 떡국으로 늦은 아침을 먹고 오후 3시까지 꿈나라,
늦은 점심을 아침에 먹다 남은 떡국으로 때우고 다대포의 일몰을 담았습니다.
구름없는 맑은 하늘. 그러나 사진은 별롭니다.
모처럼 느끼는 매서운 한파에 겨울을 실감한 하루였습니다.
이같은 날씨에도 다대포 바다에서 `카이트써핑` 하는 젊은이들이 있어 싱그러웠습니다.
무자년 첫날 희망을 따라 나선 하루.
2008년은 좋은 일이 많을 것 같은 힘찬기운이 넘치는 첫날이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0시5분부터 0시20분까지 부산항에서 진행된 새해맞이 불꽃축제 모습입니다.
남구 우암동 골목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감만부두의 컨테이너 크레인이 앞에 보입니다.
*진하해수욕장(울산시) 에서 맞이한 명선도 해맞이 모습입니다.
바다위로 짙은 개스층이있어 07시37분에 구름사이로 모습을 들어냈습니다.
아래 사진은 06시40분에 집어등을 켜고 바다로 나가는 고기잡이 배 행렬의 궤적입니다.
*올 해 처음 맞이한 해를 17시20분 다대포에서 해넘이를 했습니다.
하늘은 맑았지만 구름이 적어 아쉬웠습니다.
맨아래 사진은 카이트서핑을 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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