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雜記

한국 춘란

실암 2014. 3. 14. 16:21

 

경침을 보내놓아도 코끝이 알싸하게 춥습니다.

지난 토요일 새벽 촬영을 다녀오다 운 좋게 '한국춘란대전'을 보게 되었습니다.

체육관을 가득 매운 춘란의 향기에 구경 나온 시민들의 표정에도 잔잔한 미소로 번져 나갔습니다.

봄이 봄 같지 않은 서운한 날씨에도 겨우내 곱게 길러낸 춘란은 향과 자태에 흠뻑 취했습니다.

기기묘묘한 모양과 색깔에 체육관은 감탄사가 가득했습니다.

수백종류의 작품 중 겨우 몇 점 소개합니다.   

 

 

 

 

 

 

 

 

 

 

 

 

 

 

 

 

 

 

 

 

 

 

 

 

 

 

 

 

 

 

2014.  3.  8.  부산 난연합회 명품대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