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雜記

말을 거는 풍경

실암 2013. 11. 4. 15:13

 

 

 

 

이른 아침, 바람이 잠시 생각에 잠길 때

폭염을 잠재운 호수에 숨결이 일렁인다.

말을 거는 저 풍경, 나그네 발길이 멎다. 

 

2013. 10. 18.  경남 영산에서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