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雜記

물안개와 빛내림

실암 2013. 5. 20. 18:33

 

 

 

   지금 다니는 회사에 입사하여 어언 30년이 됐습니다.

   강산이 3번 바뀌었습니다.

   세상의 변화만큼 직장도 많이 변했습니다.

   들고 난 사람은 물론, 시스템도 아날로그에서 온라인으로 바뀌었습니다.

   급변하는 문화에 적응하며 겨우겨우 이 자리에 서 있는 것 같습니다.

   30년 근속 휴가를 받아 10일간 쉬는 중입니다.

   내일 새벽에 남도로 휴가 아닌 휴가를 떠날 계획입니다.

   카메라 들고 발길 닿는대로 다닐 작정입니다.

 

   블친님들 다녀와서 방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