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雜記
미리 가본 '낙동강 유채축제' 현장
실암
2011. 4. 19. 07:47
낙동강 유채 축제를 앞두고 있는 남지읍 낙동강 둔치를 다녀왔습니다.
약 12만평에 달하는 광활한 둔치에 조성된 유채밭은 녹색바탕에 온통 노란 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었습니다.
아직 만개는 되지 않은 상태였고, 중앙광장엔 색색의 튜울립으로 조성하여 눈길을 끌고 있었습니다.
6회째인 낙동강 유채축제는 오는 22일(금)부터 26일(화)까지 5일간 열릴 예정입니다.
축제는 체험, 전시, 이벤트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염색한지 만들기, 자연나무 공예, 천연비누 만들기 등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짜여 있다고 합니다.
유채밭에는 원두막도 설치되어 있고 가족끼리 연인끼리 거닐 수 있는 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습니다.
찾아간 날에는 막바지 준비 작업에 한창 분주한 모습으로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였습니다.
오늘 비가 아마도 조성한 튜울립 등이 주변과 더욱 잘 어우러 지는 단비가 될것 같습니다.
막바지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낙동강 유채축제 미리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tour.cng.go.kr/03festival/07_01.asp
2011. 4. 16. 창녕군 남지읍 낙동강 둔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