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雜記

동판지의 아침

실암 2010. 12. 10. 11:16

 

공허한 새벽하늘에

얼기설기 앙상한 버드나무가 그물을 던진다.

봄은 아직 멀기만 한데

비행기 '한마리' 조심조심 호수를 건넌다.

 

 

 

 

 

 

 

 

 

 

 

 

 

 

 

 

 

 

 

 

2010.  12.  4.  동판지에서(주남저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