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雜記
광안리해수욕장 부산비엔날레 작품
실암
2010. 10. 27. 15:48
파란 하늘과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설치된 부산비엔날레 작품입니다.
해수욕장의 고운 모래사장을 캔버스 삼아 각국의 미술가들의 조각 설치작품입니다.
2년마다 열리는 비엔날레의 올해 주제는 '진화속의 삶(Living in Evolution)'이란 테마입니다.
"생명감과 장대한 시간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작가가 전달하려는 작품의도는 온전히 이해하지 못하지만 나름의 재 해석으로 느끼고 즐길 뿐입니다.
부산비엔날레는 오는 11월 20일까지 열리지만 이곳 광안리해수욕장에 설치된 작품은 지난 21~23일
부산세계불꽃축제 행사 관계로 철거되어 일부가 부산시립미술관 뜰에 옮겨 전시되고 있습니다.
부산비엔날레 작품은 현재 부산시립미술관, 부산요트경기장에서 전시중입니다.
다녀 온지가 한참 되었지만 그중 일부만 소개합니다.
* 타위싹 씨터링 작 <달러 009>
* 김정명 작 <머리 시리즈>
* 이송준 작 <물들다 - 고래>
* 박발룬 작 <행성벌레> 옆으로 난 바퀴자욱
* 유신정 작 <인상. 해돋이>
* 짜오쩡우 작 <시간의 왕국>
* 정 승작 <우리는 눈에 띄어야만 한다>
부산비엔날레 팜프릿 표지
2010. 10. 2. 광안리해수욕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