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뫼꽃
현호색
실암
2010. 3. 22. 10:46
지난 주말에 만난 들꽃입니다. 비교적 흔한 꽃인데 색상은 정말 다양한 식물입니다.
현호색과(玄胡索科 Fumar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한국 전역의 산과 들에서 자란다. 키는 20cm 정도로 땅속에 지름이 1cm 정도인 덩이줄기를 형성하고 여기에서 여린 줄기가 나와 곧게 서며 자란다.
잎은 어긋나는데 1~2회 갈라지고 뒷면은 흰색을 띠며 잎자루가 길다. 4~5월에 연한 홍자색의 꽃이 총상(總狀)꽃차례를 이루며 피고,
꽃잎은 입술꽃잎[脣瓣]으로 기부에 거(距)가 있다. 암술은 1개, 수술은 6개이다. 현호색속(玄胡索屬 Corydalis)에 속하는 식물은 매우 다양하여
전세계에 걸쳐 300여 종(種)이 있고, 한국에는 현호색·빗살현호색 · 댓잎현호색 등의 덩이줄기를 갖는 종들과 산괴불주머니 ·
염주괴불주머니 등의 곧은 뿌리를 갖는 종(種)들을 포함해 21종 1변종 5품종이 자생한다.
덩이줄기에는 코리 달린(corydaline)·푸마린(fumarine) 등이 함유되어 있어 정혈제·진통제·진경제로 사용한다.<다음백과사전>
2010. 3. 20. 경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