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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풍제월`
실암
2008. 1. 7. 16:17
마음 한 가득 무수한 상념을 내려 놓고
다시 빈손, 빈마음이 됩니다.
그리고 2008년을 맞이합니다.
한 호흡, 한 호흡 꽃향기 같은 은은한 웃음이 베이길 희망하면서...
`光風 霽月`(광풍제월) `맑은 날 바람같이, 비갠후의 달과 같이`
답답한 가슴 뻥 뚫리는 세상의 소식을 전했으면 합니다.
바람이 있어 좋은 날, 바람을 요리하는 `카이트서핑`
순풍의 서핑도 좋지만 역시 바람을 거슬러 나아가는 역동성에 환호합니다.
이 순간을 위해 강원도에서 달려왔다는 젊은이의 표정이 밝고 행복해 보입니다.
신년 벽두의 푸른 기상이 바다위에 넘칩니다.
*** `카이트서핑` - 연을 달고 서핑을 한다해서 카이트서핑이라고 이날 동행한 분에게 들었습니다.